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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펼쳐진 영웅 서사, 인물 교체 이유, 흥행 요소

by 위즈더미2 2025. 12. 8.

아스달 연대기 관련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tvN과 tvN/디즈니+를 통해 방송되었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태고의 고대 문명과 건국을 배경으로 했던 판타지 서사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가상과 상상의 땅 '아스'를 배경으로, 각각 다른 부족과 종족들이 국가 '아스달'을 건국하고 권력을 다투는 이야기를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내었습니다. 특히, 인간과 이그트(인간과 뇌탈의 혼혈종족), 뇌탈 등 다양한 종족 간의 갈등이야기, 그리고 영웅적인 운명을 타고난 은섬(송중기/이준기)과 타곤(장동건/장동건 분)의 대립 서사가 극의 중심을 이루었습니다. 드라마는 문명이 발전하고 국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정치적, 종교적, 전쟁 등의 다층적인 시각으로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의 복잡하고 다난했던 주요 내용과 세계관을 정리하고, 시즌 1과 시즌 2에서 있었던 주요 인물 교체의 이유와 그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스케일 큰 대작이 가졌던 흥행 요소와 그 한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스달 연대기'에 펼쳐진 영웅 서사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내용은 상상의 땅 '아스'에서 고대 문명을 형성하는 여러 부족 연합체가 국가 '아스달'을 건국하고, 그 권력을 둘러싼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시즌 1 내용 (아스달의 탄생)의 줄거리는 와한족의 아들 은섬과 그의 쌍둥이 형제 사야(둘 다 송중기 분)의 비극적인 운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은섬은 이그트(뇌탈과의 혼혈)의 자손으로, 인간인 와한족에게 길러졌습니다. 그는 아스달 연맹의 침략으로 와한족이 위기에 처하자 부족을 구하기 위해 전심을 다 했습니다. 한편, 아스달 연맹을 이끌던 타곤은 뛰어난 지략과 힘을 바탕으로 아스달의 실질적인 권력자가 되어 국가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사실 타곤은 이그트족이었고, 이 사실을 숨기고 살고 있었지만 자신과 같은 이그트인 은섬은 경계하며 적대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은섬은 와한족의 지도자이자 연인이었던 탄야(김지원 분)와 함께 아스달의 지배에 맞서는 혁명가로 성장했습니다. 시즌 1은 타곤이 아스달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하고, 은섭이 혁명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즌 2 내용 (아라문의 검)에서는  타곤이 마침내 아스달의 왕위에 오르고, 아스달 제국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은섬은 아고족 연합의 지도자가 되어 아스달 제국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성장했습니다. 내용은 타곤의 아스달 제국과 이에 맞서는 은섭의 아고족 연합 사이의 치열한 전쟁과, 타곤의 아들 아로도 와 주워 키운 아들 사야의 존재 등 더욱 복잡해진 권력 구도를 그렸습니다.

주요 인물 교체 이유

'아스달 연대기'는 방대한 세계관만큼이나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극을 이끌어갔습니다. 은섬 & 사야의 이야기입니다. 시즌 1 (송중기) / 시즌 2 (이준기)에서 이그트 혼혈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입니다. 이 쌍둥이의 비극은 자란 환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은섬은 아고족의 지도자로 성장하여 아스달에 맞서는 영웅이고, 사야는 타곤의 양자로 자라난 권력자의 손에 길러진 지략가였습니다. 교체 이유는 제작진이 시즌 2에서 약 8년의 시간적 흐름의 배경 변화를 설정하면서, 캐릭터들의 성숙과 강렬함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배우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이준기 배우는 1인 2 역인 은섬과 사야의 상반된 매력을 깊이 있게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곤은 시즌 1, 2 (장동건) 아스달 최초의 왕이자 뛰어난 지략가이자 전략가입니다. 그는 자신의 왕이 되겠다는 야망과 이그트라는 비밀 사이에서 고뇌한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탄야눈  시즌 1 (김지원) / 시즌 2 (신세경) 와한족의 아이에서 아스달의 대제관이자 어머니를 따라 정신적 지도자로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교체 이유는 은섬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된 시대 흐름의 배경을 적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뀐 신세경 배우는 탄야의 성숙하고 단단한 지도자적 면모를 강조하며 연기했습니다. 가상의 고대를 표현하고 이끌기 위해 배우들이 열연했고,  그 외의 인물 설정들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드라마 흥행 요소

'아스달 연대기'가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주목받고 세계시장에서 흥행했던 주요 요소는 몇 가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신비로운 독창적 세계관이었습니다. 순수 한국 자본과 기술 및 노하우로 구현한 태고의 문명을 다룬 세계관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충격을 주었습니다. 방대한 세트장, 현란한 의상, 그리고 다양한 종족들의 설정은 '한국판 왕좌의 게임'이라는 아명을 얻게 했습니다. 둘째는 화려한 캐스팅의 힘이었습니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 초호화 배우들의 열연 예정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는 해외로의 판권 판매와 글로벌 흥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즌 2에서 이준기, 신세경 배우로 교체된 후에도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았습니다. 셋째는 구체적이고 방대한 서사였습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극본은 단순한 로맨스 스토리를 넘어, 국가와 계급, 신의 탄생과 같은 인류가 고대부터 생각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지적인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강력한 팬덤은 이 복잡한 이야기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드라마의 화제성을 꾸준히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너무 거대한 서사로 인해 초반의 시청자 진입 장벽이 높았고, 시즌 1과 시즌 2 사이의 긴 공백과 배우 교체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혼돈을 주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장르적 실험 정신과 자체 제작 역량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대작으로 기록되었습니다.